디모데전서 2장을 해석하여 교훈을 찾아봅시다.
말씀을 시작하며 사도바울이 디모데를 향하여 “그러므로...”라는 부사를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주제”로써 디모데를 향하여 권면의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음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오늘 2장 8-15절의 본문의 말씀은 바로 “공중 예배”를 드림에 있어서 남자와 여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지켜야 할 규율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시대와는 다르게 그 당시 시대는 “남자가 해야 할 일, 여자가 해야 할 일”이 분명하게 나눠져서 그 것을 꼭 지키는 것이 도덕적으로 모범이 되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지금 함께 해석하는 성경말씀이 주는 2가지 교훈
①오늘 첫 번째로 “남자들의 역할”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8절입니다.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현대인의 성경에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그러므로 남자들은 화를 내거나 다투지 말고 어디서나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 바랍니다.” 바울이 디모데를 향해 “교회 남자 성도를 향하여 이렇게 가르키라”는 권면의 말씀입니다.서로 화목한 상태로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고 기도하라는 권면입니다. 말씀을 보면 교회에 속하여 있는 남자 성도들이 기도할 때 마다 손을 높이 들고라고 말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일반적인 기도의 자세를 살펴보면 서서 손을 들고 손바닥은 위로 향하여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모습이 종종 등장을 하곤 합니다. 출애굽기 19장 29절에서도 “내 손을 여호와를 향하여 펴리니...” 시편 63편 4절에서도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의 인식 가운데 “기도는 서서 손을 높이 들고 손바닥을 하늘로 향하여”하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사도바울의 권면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라는 권면의 말씀이 아닙니다. 거룩한 손을 들라는 것은 “분노와 다툼이 없는 손, 즉 살인이나 간음이나 도덕적인 일을 행하지 않는 손” 주님이 우리 가운데 보여주신 거룩한 모습을 삶을 통해 보여주는 모습을 말합니다. 만약 우리가 더러워진 우리의 손을 높이 들고 하나님 앞에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모욕하는 일이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외면하시기에 우리의 외적인 모습보다 내적인 믿음의 양심을 거룩하고 깨끗하게 하기를 요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남자 성도 여러분들 오늘 하나님 앞에서 나의 내적인 모습, 외적인 모습을 거룩하게 함으로 성경한 손을 들어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 받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② 두 번째 “여성들의 역할”에 대한 권면입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여성들에 대한 권면이 9-15절까지 길게 권면을합니다. 자칫하면 오해 할 수도 있겠지만, 또 다른 시각으로 살펴보면 교회 안에서 여성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오늘 바울은 여성 성도들을 향해 2가지로 권면을 합니다. 그 첫 번째가 바로 “속사람을 단정하기를 바란다..”는 권면입니다. 오늘 바울이 9절에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단정하게 옷을 입으며 소박함과 정절로써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내적인 나의 아름다움을 하나님 앞에서 추구하고 보여드리기 보다 우리의 심령 깊은 곳에 있는 영혼의 아름다움을 가꾸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사무엘상 16장 7절에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것처럼 내적인 아름다움 대신, 영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거룩한 삶을 살아갈 때 그 여인을 통해서 가정이, 교회를 세워 나아가는 하나님의 은혜를 목격하게 만들어 주실 것임을 말씀합니다. 두 번째 권면은 바로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는 모습”을 권면합니다. 오늘 11절입니다.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 2번째 권면은 조금 극단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본문의 말씀을 살펴보면 “설교자가 말씀을 선포 하는 와중”에도 그 말씀에 대해서 토를 달거나, 그 말씀에 대한 반박에 말을 높이는 것을 의미하며 사용되어집니다. 오늘 에베소 교회 가운데 자신의 의견과 말을 높이는 여인들이 많았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이 주님의 말씀 앞에 말을 줄여 순종하며 나아가길 소망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여인들의 순종과 믿음을 통해서 가정에 교회에 질서와 화평의 은혜를 베푸사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위대한 도구로써 사용 하실 것임을 약속하셨습니다. 교회는 질서가 있어야 합니다. 남자들이 여자들이 해야 될 역할이 있다는 것은 교회 안에 속한 성도들이 하나님 안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 있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를 담고 있음을 기억하고나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순종과 겸손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나의 가정과 교회와 삶을 믿음으로 세워나아가는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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