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해석) 딤전 2장 3-7절 말씀, 모두를 위하여 기도하라.

오늘 우리 가운데 주는 성경적인 교훈

우리는 저번시간 디모데전서 2장 1-2절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우선적으로 기도해야 될 대상 즉 “권세자들과 이 땅에 주님이 세우신 위정자”들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알아보았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그들의 유익이 아니요. 그들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기를 기도하고, 그들을 통한 하나님의 평화와 안식이 이 땅에 임하기를 기도해야 됨을 나누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누고자 하는 본문은 이제 우리의 기도해야 될 대상의 범위가 이제는 위정자들에서 이 세상에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됨을 권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시작하며 바울이 이렇게 디모데와 우리를 향하여 권합니다. “이런 생활은 아름다운 것이며 우리 구주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일입니다.” 권세자들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써 하나님 앞에 합당한 일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사도바울이 분명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기도의 유익은 무엇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그들의 구원과 그들의 인생에 찾아오실 예수그리스도의 역사를 위해서 전심으로 기도하는 모든 것 들은 하나님 앞에 상달되며, 그 기도는 하나님께서 영혼을 살리기 위해서 우리 인생 가운데 응답으로 역사하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요한 일서 5장 14절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 보다, 남을 위하여, 타인을 위하여, 다른 영혼을 위하여 우리가 하나님 앞에 전심으로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에 오늘 사도바울은 우리 가운데 그렇게 기도하기를 요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4절에 바울이 이렇게 말씀을 이어갑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다 구원받고 진리를 알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살아가는 모든 피조물들 예수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모든 사람들이 십자가의 구원의 메시지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로 되돌아 오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24장 14절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은 이 세상의 모든 피조물들이 구원 받는 일입니다. 그래서 그 구원의 제물로 이 땅에 하나님과 사람사이의 구원의 대속물로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사 십자가 위에서 구원의 제물이 되게 하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6절에 바울이 담대하게 선포합니다. (현대인의 성경) “그리스도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려고 자신을 바쳤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때가 되어 약속을 이루신 증거입니다.” 우리 안에 이러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영혼을 위한 기도를 해야합니다. 그리스도의 구원이 그들의 삶 가운데 임할 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서 하셨던 구원의 역사를 인정하고 그 역사 앞에 겸손히 엎드려야 합니다. 그러한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나아가면 반드시 그 기도를 통한 역사가 우리의 인생 가운데 분명하게 나타나게 될 것임을 사도바울을 통해서 알려주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성도 여러분 오늘 바울이 이러한 고백을 디모데 가운데 합니다. 7절 “이것은 거짓말이 아닌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 고백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나의기도 생활을 점검해야 합니다. 교회에서 하라니까, 주님이 하라니까 억지로, 전심으로 마음을 다해서 기도하지 못하는 우리들의 모습이 있지는 않은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신뢰하지 않고 오늘도 거짓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가지고 이 세상에 복음을 전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 하나님 앞에서 점검하고 다시 한 번 믿음을 올바로 세워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마태복음 7장 5절에 주님이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일침을 날리셨습니다.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이 말씀은 삶의 행동 뿐 아니라 우리의 기도생활에도 적용이 되어야 됩니다. 순결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과, 내 마음에 미움과 다툼과 시기와 질투 그리고 거짓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시며, 우리의 마음이 오직 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순결한 상태가 되어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기도를 한다면 분명 그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반드시 일어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영혼을 살리는 기도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의 기도가 교회를 살리고 이 땅을 살리고 이 세계를 살리는 기도가 되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거짓을 빼고 진실한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우리가 되길 힘쓰는 오늘의 믿음의 삶을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