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글

우리가 먼저 기도해야 될 것, 딤전 2장 1-2절 해석

resha 2022. 8. 4. 02:20

사도바울이 말씀하는 기도는 무엇인가

오늘 나눌 사도바울의 권면의 메시지는 바로 기도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제자들을 향해서 기도에 대한 가르침을 무수히 많이 하셨습니다. 그 대표적으로 주기도문을 알려주심으로 제자들이 그리고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기도해야 되며, 그 내용은 무엇이 되어야 되는지 분명하고 명확하게 알려주셨던 주님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그러한 주님과 같이 사도바울은 오늘 디모데전서 2장의 말씀을 통해서 사역자로써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 이 땅에서 믿음으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이루는 우리들이 어떻게 기도하며, 어떠한 기도생활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세세하게 그 내용을 편지에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2장을 통해서 얻는 성경적인 교훈은 무엇인가

오늘 말씀을 시작하며 사도바울이 이렇게 권면합니다. (현대인의 성경) “나는 무엇보다도 먼저 이것을 권합니다. 그대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하며 감사하시오.” 사도바울이 무엇보다도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그리스도인들이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겨야 될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 것이 바로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하며 감사하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성도의 삶은 기도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영적인 호흡은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그 호흡이 유지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처럼, 우리 인생 가운데 중요하게 여겨야 될 영적인 믿음의 삶의 모습이 바로 기도하는 것이라고 분명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사도바울은 기도하는 일이 중요한데 무엇을 위해서 기도해야 되는지 명확하게 디모데 가운데 우리 가운데 설명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 2절입니다. “왕들과 높은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도 그렇게 하시오. 그것은 안정되고 평온한 가운데서 경건하고 거룩한 생활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중요하게 기도해야 될 첫 번째 대상은 바로 이 땅을 다스리는 임금과 높은 자리에서 나라를 통치하는 정치적인 권세를 가진 사람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 당시 임금과 높은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을 무수히 핍박하던 네로 황제 그리고 지위가 낮은 분봉왕들도 포함이 되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도바울은 그 당시 나라를 다스리는 황제와 왕들에게 이 메시지를 국한시키지 않고 이 세상 가운데 리더의 자리에 있는 모든 자들을 위한 기도를 요청합니다. 성경을 살펴보면 하나님은 인류의 생존을 위해서 권세자들을 두시고 그들을 주관하십니다. 로마서 131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그런데 성경을 보아도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보아도 우리가 이해가 안되는 권세자들이 세워 질 때도 있습니다. 그들의 모습이 합당하지 않는 모습이 있고, 죄를 지어도 무수히 짓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하나님 왜 그들을 세우셨습니까?”라고 질문을 할 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사도바울은 그러한 질문을 하기 보다는 먼저 기도하라고 요청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2절 후반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그것은 안정되고 평온한 가운데서 경건하고 거룩한 생활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기도는 권세자들이 그들의 권력과 명예를 높이기 위한 기도가 아닌, 그들을 통해서 이 땅을 평안하게 다스리게 하실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바라보며 우리가 기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도 정권이 곧 있으면 바뀌게 될 것입니다.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뽑혔을 수도 있습니다.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 정권이 이 나라를 다스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이라면 먼저는 이 나라에 세워진 그들을 향한 비난의 손가락질과 목소리를 높이는 자들이 되지 말고, 사도바울의 가르침처럼 기도의 자리에서 그들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를 기도하며 오늘도 우리에게 주신 이 땅, 이 나라 우리 민족 이 세계를 위해서 기도의 자리에서 무릎 꿇고 눈물로 부르짖어 기도하는 모습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성도 여러분 오늘도 이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더욱이 이 나라를 통치하는 권세자들과 리더들을 위해서 기도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교회 안에 세워진 사역자들과 리더들을 위해서 기도하길 바랍니다. 반드시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평안과 평화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