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디모데전서를 통해서 우리 가운데 주는 교훈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누는 본문의 내용은 디모데를 향한 2번째 사도바울의 권면입니다. 그 권면은 바로 “이 교훈의 목적이 무엇인가?”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오늘 사도바울이 5장을 시작하며 “이 교훈의 목적은...”이라고 편지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 교훈은 바로 “하나님의 계명”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주신 모세 5경을 의미하기도 하며, 여러 가지 하나님께서 남기신 책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사도 바울 당시에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읽고 있는 66권의 성경으로 완벽하게 구성이 되어 있는 성경이 없었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남겨주신 복음과 그들이 어릴적부터 배우고 익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믿음의 삶을 살아 갔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믿음의 선진들을 통해서 주신 교훈의 말씀들을 재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잘못 해석하여 어리석은 삶을 살아 갔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계명을 주신 이유!
하나님이 성경책을 우리 가운데 주신 이유
하나님의 말씀을 주신 이유는 5절에 현대인의 성경으로 살펴보면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성도들이 깨끗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으로 생활하게 하라는 것입니다.”라고 사도바울은 계명의 목적을 분명하게 알려줍니다. 하나님이 그의 사랑하는 백성들에게 말씀을 주신 궁극적인 이유는 바로 “깨끗한 마음과 선한 양심 거짓이 없는 믿음”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으로써 올바로 살아가며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사람의 삶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삶을 살게 하시기 위함이였습니다. 요한복음 6장 33절에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들 오직 주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그 말씀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사람이 생각지도 못한 은혜와 축복을 베풀어 주시겠다는 약속을 하셨음에도 사람들은 그 뜻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이어지는 6-7절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이런 생활에서 떠나 쓸데없는 토론만 일삼고 있습니다. / 그들은 율법의 선생이 되고 싶어하지만 자기들이 말하며 주장하는 것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율법을 배우고 교훈을 배우고 하나님의 말씀의 지식이 쌓이고 쌓이다 보니 그 마음에 교만함이 찾아오기 시작합니다. 결국 그 교만함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주신 말씀의 뜻과는 정 반대되는 삶을 살아가며 하나하나 하나님의 말씀에 토를 달기 시작하며 분쟁하며 토론하기 시작합니다. 그러한 일들을 통해서 “자신의 의를, 자신의 능력을, 자신의 지식”을 뽐내며 나는 이런 사람이야, 내가 이렇게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은 사람이고, 하나님의 뜻을 가장 많이 담고 있는 사람이야라는 우쭐함과 교만함을 보이기에 급급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신 이유를 사도바울이 이렇게 서술합니다. 9-10절 “그러나 율법은 의로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법을 어긴 사람, 거역하는 사람, 경건치 않은 사람, 죄인, 거룩하지 않은 사람, 하나님을 모독하는 사람, 부모를 죽이는 사람, 살인자, 음행하는 사람, 동성 연애하는 사람, 유괴범, 거짓말장이, 거짓 증언자, 그 밖에 건전한 교훈을 반대하는 사람을 위해 있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의 말씀을 쫒지 않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이 계명을 주심으로 그들이 마음에 찔려 죄를 버리고 하나님 곁으로 다시 돌아오게 만드시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그들 가운데 율법을 주신 것이지 자신의 의를 드러내기 위해서 주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당시 수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이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깨닫지 못해 세상이 이끄는대로, 자신의 마음이 가는데로 행동하고 해석하는 어리석은 삶을 살았습니다.사랑하는 믿음의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의를 드러내는 도구가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축복만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그러한 도구가 아닙니다. 우리의 잘못이 있다면 그 것을 깨달아 하나님 품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하나님의 거룩한 도구임과 동시에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주신 청결한 마음을 가지고,선한 양심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믿음을 이 세상 가운데 보여주는 삶이 무엇인지 배우게 하시기 위해서 우리 가운데 주신 거룩한 계명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삶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반드시 그 말씀을 통해서 주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고 경험하는 겸손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엎드려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교만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어지럽게 하는 자들이 아닌, 나의 이성과 나의 생각으로 변질시킨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아닌, 순종과 믿음으로 나아가는 성도님들의 삶이 오늘의 삶이 되시기를 바라보는 것이 오늘 디모데전서가 우리 가운데 주는 교훈의 메시지입니다.
'설교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가 먼저 기도해야 될 것, 딤전 2장 1-2절 해석 (0) | 2022.08.04 |
---|---|
(성경) 디모데전서 1장 18-20절, 선한 싸움을 싸우는 자들 (0) | 2022.08.04 |
성경, 디모데전서 1장 15-17절, 본이 되는 삶이 됩시다. (0) | 2022.08.03 |
디모데전서 1장 12-14절 해석, 직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0) | 2022.08.03 |
다른 것에 몰두하지 맙시다. 디모데전서 1장 3-4절 해석 (0) | 2022.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