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1장 12-14절 해석, 직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디모데전서 1장 12-14절이 주는 교훈 찾기

늘 우리가 함께 읽는 디모데전서 1장 12-20절 말씀은 사도바울이 선배 사역자로써 그의 후배이고 믿음의 아들인 디모데를 향한 실질적인 간증과 권면의 시작의 말씀입니다. 오늘 그 첫 번째 사역자로써의 권면은 바로 “직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권면”입니다. 오늘 말씀을 시작하며 사도 바울이 이렇게 간증합니다. 현대인의 성경 “나에게 힘을 주신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께 내가 감사하는 것은 나를 충성스러운 사람으로 여겨 나에게 직분을 맡겨 주셨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이 하나님께 감사 하는 것 중 하나가 있다면 바로 자신에게 이방인의 사역자로써의 사명을 맡겨 주신 일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성도 여러분 우리 또한 사도바울과 같이 이러한 고백을 할 수 있으신가요? 만나는 사람들마다, 나에게 맡겨주신 영혼들을 만날 때 마다, 나의 가정에서, 나의 직장에서 하나님이 나를 사명자로 불러주시고 복음의 위대한 사역자로 불러주신 그 은혜를 많은 사람들에게 선포하고 공포 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가 우리 가운데 있으신가요? 오늘 바울의 이 고백은 숨어서 했던 고백이 아닙니다. 어느 곳에서 어떠한 사람들을 만나든지

자신을 부르신 분이 하나님이시오, 자신에게 직분을 주신 분도 하나님이심을 분명하게 선포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위대한 사도의 삶을 온전히 살아갔음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의 모습을 통해서 어떻게 감사해야 되는지 찾아봅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사도바울은 예수님을 핍박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13절 “내가 전에는 하나님을 모독하고 성도들을 핍박하던 난폭한 사람이었으나 믿지 않을 때에 모르고 한 짓이므로 하나님께서는 나를 불쌍히 여겨 주셨습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 안에서 가장 큰 죄를 범하던 자였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모독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하고 죽이는 일에 앞장선 장본인이었습니다. 구약시대를 성경을 통해서 살펴보면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고 하나님을 모욕하는 자들에게는 반드시 그들이 행한 모든 일들에 징계와 심판을 받는 모습들이 기록되어졌습니다. 사도바울도 원래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서 죽어야 되는 인생이 였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긍휼히 여겨주심으로 그의 어리석음과 믿음 없음을 깨닫게 하시고 그에게 새로운 사명을 부여해 주심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은혜를 주셨습니다. 오늘 사도바울의 편지를 받고 있는 디모데가 이러한 삶을 살기를 원했습니다. 그리고 이 편지를 읽고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도 이러한 삶을 살기를 원했습니다. 사도바울과 같이 죄가 죄인줄 모르고, 하나님을 모욕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하고, 진리로 이끌어 내지 못하는 어리석은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을 입은 삶”, “주님께서 십자가의 영광으로 그의 사명자의 길로 부르시는 은혜를 입은 삶” 이러한 삶을 살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죄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들 가운데 주님은 긍휼하심으로 사명의 자리로 부르고 계십니다. 오늘도 죄에서 돌이켜 주님이 우리 가운데 죽음을 통해서 보여주신 십자가의 생명의 길 가운데서 나의 십자가 지고 주님이 가신 그 길을 쫓으며 온전한 사명자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하나님께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할까요? 바로 “충성된 삶으로 우리의 부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합니다. 고린도전서 4장 2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주님의 사명자로 부르심을 입었다면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충성 뿐입니다. 다른 것은 필요 없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시면 그 어떠한 일이든지 유익이 없어도, 이익이 없어도 순종하고 충성하여 주님의 말씀을 이뤄 나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현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요즘 우리들의 모습 가운데는 나에게 유익이 없으면, 그 일이 나에게 피해가 된다 그러면 주님의 사명이여도 한 발자국 물러서든지, 아니면 사명을 내려놓는 일들이 수 없이 일어납니다. 오늘 말씀을 청종하는 성도 여러분들 주님 안에서 결단하고 우리가 다짐하길 바랍니다. 나에게 주신 사명 어떠한 일이 있어도 놓지 않고 버리지 않겠다는 결단. 오늘도 그 사명을 이룸으로써 주님이 주시는 은혜를 누리겠다는 그 마음 가짐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의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해 보길 바랍니다. 나에게 직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하루를 살아갑시다. 오늘도 십자가의 긍휼하신 은혜로 나를 죄에서 건지시고 생명의 길, 십자가의 길로 걸어가게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하루를 살아갑시다.